[볼링]

오늘 우리 중등부담당선생님들은 친구들의 실력향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. 

자세교정에 포커스를 맞추고 지도하였던 강사님의 지도력에  

*아와 *이의 노력이  합쳐서 드디어 *아는 칭찬을 듣고*이는 스페어처리를 완벽히 해내었습니다.

선생님들이 주말에 볼링장을 다녀와야 할 것 같은 위기감마저 들게 실력이 향상 되어가고 있습니다. 

우리 *형이는 신사 !! 항상 열심히 하는 친구!! 

 어제 배드민턴을 한 친구들이 부러웠는지

 제게 다가와 언제 또 가냐는 질문에 다음주에 또 간다는 답을 하였더니 

함박웃음 지으며 신나게 볼링을 치는 모습이 대견하기 그지 없습니다. 

볼링자세가 가장 좋은 *혁~! 마음을 가다듬고  이제 파워에 집중하자 

*희는 잘하고 픈 욕구가 많은 친구라 더 잘해야해 보다는 즐겨란 말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.

 모든면에 성실히 꾸준히 하는 사람을 이길 순 없습니다. 하지만 즐기는 사람은 더 더욱 이길수 없기 때문입니다. 

*빈이는 무심한 듯 굴리는 듯 하지만 공을 굴린후 항상 점수판을 응시하며 

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봅니다.  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윤빈이는 멋쟁이 

*범이는 마음이 넓은 친구입니다. 

그리고 자기자신을 너무나 잘 아는 친구입니다.  

자기자신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.

친구들 하원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다 무심코  층수 누르는 것을  놓친 선생님들께

 "3층요" 란 말로 알려준 *범이가 언제고 자신있게 자기자신을 표현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. 

때론 사랑스럽고 때론 말광량이같고 때론 한없이 착한 누나인 *아
항상 노력함을 알아주길 바라지만 간혹 선생님들이 놓칠 때가 있어 서운해합니다. 

하지만  이내 웃어 넘기고 이내 말을 해줘서 고맙고

 항상 창아만 볼수 없음에 삐지는 것은 조금만~! 

센터내 선생님들은 항상 노력하시고 너무나 사랑이 넘치시는 분들이랍니다.  

* 2023년도 이제  12월 한달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 

걸어온 2023년을 떠올려봅니다. 

길기도 짧기도 했던 해라 생각하신다면 열심히 성실히 임하셨다고 생각합니다.

그런 자신에게  " 00야, 이왕 잘왔든 못왔든 여기까지 왔으니  

웃으면서 마무리 잘하자 " 라고 토닥여주는 시간을 가져봄을 권해드립니다.
무탈하게 여기까지 온 우리들에게 말이죠~^^~
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