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방과후 토요 프로그램>ㅡ 아라뱃길 크루즈 및 방과후 보호자 간담회  ㅡ

5월 18일 토요일 하늘이 정말 맑지만 한편으로는 더운 날 아라뱃길 선상 크루즈를 타고 왔습니다. 5월달 들어 가장 기다리고, 기대했던 날이 아닌가 싶은데요. 방과 후 친구들을 비롯해 어머님들까지 오는 대규모의 인원이었기에 정말 큰 이벤트같은 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. 크루즈 탑승을 하는게 여간 쉬운일은 아니기에 또 언제 방과후 친구들이 아라뱃길 선상 크루즈 탑승을 할 수 있을까 하는데, 센터장님을 비롯해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. 평소에는 잘 못마주치던 선생님들도 한 껏 기대하면 토요일날 출근을 하셨습니다 !!

또한 크루즈 탑승 이후에 맛있는 점심 한식 뷔페와 가수 초청 및 마술공연와 댄스팀이 와서 토요일 하루를 즐겁게 해준거 같습니다.

크루즈 탑승 후 실내는 정말 으리으리하고 생각보다 품격이 느껴지고 호텔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

호텔을 옮겨 놓으면 이런 식일까? 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선생님들 방과후 친구들 어머님들 모두 들어오시면서 우와! 하면서 감탄을 했던 곳이었습니다.

또 맛있는 밥을 먹으며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공연도 보고 나름 알찬 시간이었습니다. 3-4층에는 바람을 쐴 수 있는 실외? 같은 곳이 있었는데 정말 멋지고 사진 또한 많이 찍을 수 있게끔 만들어 논거 같습니다.

- 2부에는 배 안에서 다양한 공연들이 있었는데요! 특히 저는 마술이 정말 신기했습니다. 물론 댄스팀 , 가수분의 노래 실력은 정말이지 최고였습니다 !!

크루즈를 타고와서는 설고단 본점이라는 정말 맛있고 규모가 큰 빵집에 왔습니다. 원래 계획은 빠르고 차를 타고 센터로 복귀해서 방과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설고단 본점으로 와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.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진 않아서 정말 좋았습니다.

- 마지막으로는 센터에 와서 조금은 슬픈 얘기지만 저희 부천시 장애인 부모회 및 방과후에서 정말 많이 고생을 해주신 "박*숙 선생님" 께서 5월까지만 하고 그만두신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. (슬퍼욤...)

송별회를 센터에서 하다가 모두 울컥하는 마음이 있었는데,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. 그리고 언젠가 어디선가 다시 만날 수 있고,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합니다.

박*숙 선생님 항상 너무 감사드렸고, 정말 천사같으신 성격으로 방과후 및 주활 분들을 잘 봐주시고 항상 아낌없이 늘 애쓰시고 아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.

★마지막으로 박*숙 선생님께서 방과후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셨습니다.